제주의 착한 풀과 자연을 체험하는 곳, 지헌목장 홍스랜드

[제주의 6차산업 현장②]

제주의 착한 풀과 자연을 체험하는 곳, 지헌목장 홍스랜드

▲ 지헌목장 홍스랜드 홍동석, 변은숙 부부

해발 600고지의 맑고 청정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지헌농장 홍스랜드(제주시 애월읍, 농장주인 홍동석, 변은숙)는 1985년 한우 2마리로 시작해, 지금은 젖소ㆍ비육우 200여 마리를 키우며 원유를 생산(3톤/日)하는 목장형 유가공과 낙농체험 농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농장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순환농법으로 직접 재배한 목초를 젖소에게 년중 급여하여 건강하게 키운다는데 있다. 건강한 자연을 통해 원유를 생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신선한 수제 치즈와 요구르트를 생산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받고 있다. 

농장을 방문한 체험객들은 아이스크림ㆍ치즈 만들기, 송아지 우유주기, 트랙터 타기 등 다양한 목장생활을 체험하면서 목장에서 생산된 다양한 유제품 등도 접하게 하면서 낙농체험형 목장을 제주만의 특색있는 축산 6차산업으로 육성해 1차 산업 수익창출의 새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 청정자연에서 자연순환농법으로 키운 건초를 먹는 젖소들

▲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지헌농장 홍스랜드 (www.hongsland.com)

제주시 애월읍 어음 13길 16

☎064-799-7861

취재일 : 2015년 11월 7일

게재 : 월간 상업농경영 2015년 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