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관련 행사 현장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미래 비전 선포식

두문불출55 2014. 12. 31. 15:58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미래 비전 선포식

- 12월 10일 전북혁신도시 이전 기념 비전과 3대 목표·6대 과제 선포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원장 전혜경)은 12월 10일 국립농업과학원 대강당(전북혁신도시 소재)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전북혁신도시로의 이전을 기념하고, 농업과학기술 발전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얻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농업과학원은 이날 ‘국민의 행복한 미래를 창조하는 세계 최고 농업과학 연구개발기관’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는 국립농업과학원이 국민의 행복과 농업과학기술 발전의 미래 지향을 통해 세계 최고의 농업과학 연구개발기관으로 거듭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혜경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서 “농업과학원이 연구개발과 기술나눔을 통해서 창조농업을 만들어가는 핵심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 농업에 다양한 첨단 기술을 융복합하고 기발한 상상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시켜서 농업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축사를 통해서 “오늘 국립농업과학원의 비전선포식은 지난 반세기의 수원시대를 마련하고 새로운 둥지 전북혁신도시에서 미래의 100년을 선언하는 오늘은 향후 대한민국 농업과학 기술이 세계속의 기술로 우뚝 설 기념일이 될 것이다. 시장개방, 기후변화, 고령화 등 우리 농업을 둘러싼 어려운 환경도 혁신적인 농업과학기술개발과 끊임없이 도전하는 여러분 열정으로 이겨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아울러,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3대 전략 목표와 6대 전략 과제를 도출해 구체적인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3대 전략 목표는 선도적 연구 개발(R&D) 실현, R&D 네트워크 구축, 조직 경쟁력 강화로 국가 농업기초기반 R&D와 현장 실용화를 통해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의미이며, 6대 전략 과제는 미래유망 R&D 집중, 현장형 R&D 실천, 농업과학 허브 기능 강화, R&D 협력 체계 강화, 조직 효율성 제고, R&D 역량 기반 확충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 윤종철 과장은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농업의 발전과 농업 기초과학 연구에 최선을 다해왔다.”라며, “이번 비전 선포식이 농업의 신성장동력화와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취재일 : 2014. 12. 10.

게재 : 월간 상업농경영 2015년 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