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관련 행사 현장

‘2016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및 ‘품평회 시상식’ 개최

두문불출55 2017. 10. 2. 16:44

[행사]

“년말년시 ‘우리술’과 함께!”

-‘2016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및 ‘품평회 시상식’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16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를 개최하였다.

2010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전통주(이하 ’우리 술‘)의 국내 소비 활성화 및 수출 등 세계화를 촉진하기 위하여 시작된 대표적인 우리 술 홍보 행사다.   

또한, 본 행사가 우리 술의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국의 유명 양조장뿐만 아니라 유통 및 외식업계 바이어도 초청하여 비즈니스 상담의 장을 제공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 전통주의 과거, ▲ 새로 발돋움하는 현재의 모습, 그리고 ▲ 발전하는 미래를 바라보는 세 가지 시선을 담아, ‘우리 술의 시선, 품격을 넘어 트렌드를 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행사장 입구에 꾸며진 식품명인의 술>           <“201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수상한 술을 소개하는 부스>


현장에서는 식품명인이 제조한 전통주, 우리술 품평회 수상제품을 비롯하여 전국의 다양한 술을 맛볼 수 있으며, 술을 빚는 이와 직접 만나 이야기와 철학을 들을 수 있었다.

아울러, 우리 술을 빚고 칵테일을 만들어 보거나, 술 모양 미니어처 기념품을 만드는 등 재미있는 즐길 거리가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되었다.

또한, 술 자리가 잦은 연말을 맞이하여 우리 술의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기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민간과 협업하여 다양한 홍보활동을 동시에 진행되었다.


<조선3대명주의 하나인 감홍로주를 빚는 기술을 보유란 이기숙 명인(식품명인 43호)>


한편, 올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우리 술을 평가하고 마무리하는 의미로 “201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도 ‘우리술 대축제’ 행사와 같이 열렸다.

우리술 품평회는 명품주 선발ㆍ육성을 통해 우리 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2007년부터 매년 농식품부에서 주최하는 국가 공인 주류 품평회이다.

부문별로 대상부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제품이 선정되며, 술의 맛과 향, 색, 후미 등 관능형질, 국산 농산물 사용 실적, 품질인증 보유 여부 등을 외부 주류 전문가들이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부문별(생탁주, 살균탁주, 약주ㆍ청주, 과실주, 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리큐르, 기타주류)로 선발하였다.

올해는 8개 부문 총 217개 제품 중 32개 제품이 선발되었으며, 수상업체는 상금과 각 종 온·오프라인 홍보 및 관련 정책 사업 등이 우선 지원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리 술은 지역의 농산물을 발효와 숙성시켜 만든 다양한 풍미를 가진 우수한 전통식품이고, 저마다의 철학과 이야기가 담겨 있는 문화상품”이라면서, “2016 우리술 대축제는 이러한 우리 술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려 국내외 소비기반을 확대하고, 연말을 맞이하여 우리 술을 즐기는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의 일환”인 점을 강조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취재 : 2016. 12. 23.

게재 : 월간 상업농경영 2017년 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