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우수농업기술 협업 마케팅으로 실용화 촉진 기대
-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전북생물산업진흥원과 기술이전협약식 및 설명회 개최 -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 이하 재단)은 지난 4월 29일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 이하 진흥원) 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공동 기술마케팅의 결과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다.
재단은 2013년 1월 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흥원 창업보육 업체를 대상으로 농식품 우수 연구성과의 마케팅 협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기술이전을 받는 업체는‘디자인 농부’를 비롯해 총 4개 업체로, 지난 3월 10일, 진흥원, 기술보증기금 등 유관기관 사업설명회를 통해 맞춤형 기술마케팅을 진행한 결실이다.
특히 ‘디자인 농부’는 재단과 기술보증기금의 협업 과제인「농식품 기술이전·융합금융지원」의 일환으로 재단에서 기술이전을 받음과 동시에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기술금융(보증)지원도 받게 된다.
「농식품 기술이전·융합금융지원」은 국유특허 및 대학 등의 연구개발 성과를 기술이전하여 신규사업 추진 또는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는 농식품 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도입-추가 R&D-양산자금을 한번에 심사하여 기술금융(보증)을 지원함으로써 기술 사업화 성공률 제고하고자 재단과 기술보증기금이 2014년 8월부터 협업하고 있는 과제이다.
이전 기술은 △ 항산화활성이 우수한 기능성 볶음팥 티백 및 기능성 볶음팥 음료(디자인 농부) △ 배 건조 스낵 제조방법(우리들녘식품) △ 성상변화 휘핑 잼 및 그 제조방법(푸릇푸릇) △ 5-하이드록시메틸-2-푸랄데하이드 저함유 숙성마늘 추출물 및 이의 제조방법(바이텍) 등이다.
이날 재단은 진흥원 창업 보육업체들이 향토 산업에 기반한 기능성 식품 소재 분야에 대한 수요도가 높은 만큼, “식품소재로 활용 가능한 오디 특허기술”을 소개하는 기술이전 설명회도 함께 가졌다.
이원옥 창조기술경영 본부장은 “전북생물산업진흥원과 같은 유관 기관과 상호협력을 통해 이 같은 기술이전 성과가 나오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관련 특허를 전략적으로 타켓마케팅하여 연구개발성과가 산업현장에 신속하게 실용화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기술사업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은 전북지역의 식품ㆍ생물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2000년에 설립되었으며, 도내 농수축산물의 생산, 가공 및 산업화를 노력하고 있다. 또한 농식품 기업의 창업보육을 위한 마케팅, 제품제작을 위한 전방위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 현재 20개 기업이 입주해서 해당 산업의 전문가들에게 기술지원, 품질관리, 기업운영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지원을 받고 있다.
▲ 푸릇푸릇 신하민 대표는 휘핑잼 제조기술을 이전 받았고(左), (주)디자인농부 김요섬 대표는 볶음팥 추출물을 이용한 티백 및 음료 제조기술을 이전 받았다(右).
취재일 : 2015. 4. 29.
게재 : 월간 상업농경영 2015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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