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확ㆍ고수익 농업

“가뭄에도 불구하고 <성숙비> 덕분에 감자를 1,200평에서 850박스 수확했습니다!”

두문불출55 2015. 7. 31. 15:11


“가뭄에도 불구하고 <성숙비> 덕분에 감자를 1,200평에서 850박스 수확했습니다!”

경북 김천시 배병렬氏


좌측부터 신용철 前영동郡농업기술센터 소장, 배병렬氏, <성숙비> 전연자 이사, 정인재 대표, 최수동 前김천市농업기술센터 계장


올해 감자 농사는 예년에 비해 심해진 가뭄으로 전반적으로 어려웠다. 시장에 출하된 감자는 전반적으로 씨알이 작아지고 물량도 전년대비 10% 이상 줄어들면서 시장가격은 올라 소비자들의 지갑을 가볍게 하고 있다. 감자의 시장 공급부족과 가격안정을 위해 정부에서는 양파, 마늘과 더불어 수입을 준비 중에 있다. 

이런 가운데 경북 김천에서 감자를 재배한 배병렬(53)氏는 자신의 감자에 기능성 미량요소 복합영양제인 <성숙비>를 생장기에서 수확기까지 4차례 사용하면서 예년보다 더 굵은 감자를 더 많이 수확할 수 있었다. 



다른 감자밭보다 2배이상 수확한 배병렬氏 감자밭

경북 김천시 조마면.

6월말의 감자밭에서는 수미 품종의 감자 수확이 한창이었다. 바로 다음 날(7월 1일)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가 있어 하루 빨리 수확하고 있다고 한다. 

1,200평의 밭에는 수확기가 지나가면서 노란 햇감자를 흙 위로 올려보내고 있었다. 대부분의 감자가 어른 주먹만하거나 그 이상으로 컸고, 아주 단단했다. 

“감자의 품질을 결정하는 요소는 적당한 크기와 단단한 정도인데, 감자가 너무 크면 푸석해서 맛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정도면 가장 맛있고 품질이 좋은 감자입니다. 이 감자를 삶으면 고슬고슬한 식감이 최고입니다”라고 배병렬氏는 자랑스럽게 말한다. 

그 옆에는 감자를 담을 20kg단위 상자가 나란히 자리잡고 있다. 작업을 하고 있는 20여 명의 인부들이 부지런히 상자에 감자를 담고 있다. 

“감자는 보통 2평당 1상자 나오면 최고 풍작이라고 합니다”는 배병렬氏는 600상자를 수확을 예상하고 여기에 여분을 포함해서 700상자를 가져왔는데 수확되는 물량이 많아지는 것을 보고 방금 100상자를 더 가져왔다고 한다. 

이날 감자는 총 850상자를 수확했다. 통상 풍작이라는 기준으로 보면 1,200평에서 600상자만 수확되어도 풍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보다 40% 이상 더 수확된 850상자가 수확된 것이다. 더구나 인근의 감자수확에서는 배氏의 감자보다 약 절반 가량인 3~4평당 1상자만을 수확했다. 

이날 기자와 같이 배氏의 감자밭을 방문했던 최수동 前 김천市 농업기술센터 계장과 신용철 前 영동郡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능성 미량요소 복합영양제 <성숙비>를 이용한 최고의 품질과 다수확 감자 생산 현장을 보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수확한 배병렬氏의 감자는 대기 중이던 화물차에 바로 실려 도매시장으로 갔다. 850상자중 700상자는 서울 가락시장에 보내 상자당 20,000원을 받았고, 150상자는 대구시장에 보내 상자당 24,000원을 받았다고 한다. 


▲ 1,200평의 감자밭에서 850상자의 감자를 수확했다. 감자의 품질 또한 우수해 수확되자마자 바로 서울과 대구 도매시장에서 최상품으로 경매되었다. 


<성숙비>를 4회 엽면시비 주면, 별도 영양제 없어도 속이 알찬 감자 수확 가능

농사경력 30년의 배병렬氏는 감자 농사는 다른 농작물보다 가격변동이 심하지 않고 채산성이 좋아서 5년째 계속 하고 있다. 작년까지 배氏는 한농연 김천시 정책부의장으로 활동했고, 올해에도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김천시 농업인들의 권익향상에도 적극 활동하고 있다. 

배병렬氏가 올해 감자 농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미량요소 복합영양제인 <성숙비>를 최수동 前 김천市 농업기술센터 계장의 추천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김천 지역의 복숭아ㆍ자두ㆍ양파 재배 농가는 작년에 <성숙비>를 사용해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감자에는 성숙비를 사용한 농가가 없기에 제가 처음 감자에 적용해 보았는데,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배氏는 올해 1월에 하우스 감자에 시범 적용해 보았다. 엽면시비용으로 <성숙비>를 준 하우스와 주지 않은 하우스를 구분하고 성장상태를 지켜보았다. 이후 3개월간 작물의 성장상태를 지켜 본 배氏는 <성숙비>를 사용한 하우스의 감자가 성장속도가 빨라 수세부터 달랐고 수확된 감자의 크기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굵은 것이 한 눈에 비교가 될 정도였다. 이러한 결과를 확인하고 4월 정식하는 노지감자에 적용하기로 결심했다


노지감자는 4월 10일에 정식하였고 30일 지나면서 <성숙비>를 10일 간격으로 4회에 걸쳐 엽면시비로 공급해 주었다. 시비할 때 비율은 물 25말(500ℓ)에 성숙비 4봉(500g*4)를 섞어서 주었다. 

통상적으로 감자는 씨알을 굵게 하기 위해서 뿌리를 비대하게 키우는 영양호르몬제를 사용해 왔다. 속칭 ‘뻥튀기’라는 비대제는 감자의 뿌리만 굵게 해준다. 그러나 가끔식 감자의 중간에 공간이 생기는 공동과(空洞果) 발생의 우려가 있다. 

그러나 배병렬氏의 감자는 <성숙비>를 사용하면서 별도의 비대제를 사용하지도 않았지만 성과는 오히려 비대제를 사용한 것보다 더 좋게 나왔다. 

감자농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배氏는 7월초에 뒷그루로 대파를 정식했다. 대파에도 <성숙비>를 사용할 예정이다. 그렇게 해서 10월 초/중순에 수확하고 난 농지는 내년 감자 생산을 위해 휴경할 예정이다. 



작물성장에 필요한 미량요소의 집합체 <성숙비>, 작물의 균형성장에 도움을 줘 

배병렬氏의 감자재배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주)서진의 <성숙비>는 비교적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주)서진은 담배농가들 사이에선 유명한 회사이다. 27년전인 1988년 작물영양제 <풍진비>로 개발된 이후 현재까지 생육부진 상태에 빠진 엽연초 농사에 탁월한 생육활성 효과를 보이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2006년부터 <풍진비>는 엽연초생산협동조합중앙회를 통해 엽연초 재배 전농가에 50% 보조사업으로 정식으로 납품되고 있다. 

<성숙비>는 <풍진비>에 기능성 미량요소를 강화하여 모든 작물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작물에 필요한 인산, 칼륨, 마그네슘, 붕소, 망간, 석회 등 10종 이상의 미량요소가 작물의 균형성장을 도와 양분흡수, 생육 활성화, 수확량 증대 효과가 크다는 것은 지난 8년간 전국의 수많은 농가에서 각종 농작물을 통해 실증되었다. <성숙비>를 사용했던 농업인들은 하나같이 “잎이 두꺼워지면서 광합성량이 많아져 작물의 생육상태가 좋아져서 최고의 품질과 다수확의 농사가 가능했다”고 이구동성으로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운다. 

정인재 대표는 “<성숙비>는 작물의 균형성장에 곡 필요한 필수 미량요소의 집합체로 작물 자신이 가진 고유 특성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보약과 같은 영양제”라고 강조하면서, “토양오염으로 인한 연작장해나 작물 생장 부진에 따른 해거리 현상 등의 부작용은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이제부터라도 다수확ㆍ고품질 농업과 보다 더 좋은 농업을 위해 <성숙비>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한다. 



경북 김천시 조마면 배병렬

(010-8591-2993)


취재일 : 2015년 6월 29일

게재 : 월간 상업농경영 2015년 8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