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확ㆍ고수익 농업

“지황 농사에 기능성복합영양제 <성숙비>를 써보니 수확량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두문불출55 2016. 11. 22. 15:20

[고품질ㆍ다수확 농업]

“지황 농사에 기능성복합영양제 <성숙비>를 써보니 수확량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 경북 안동市 이중규ㆍ김연숙 부부 -




약재로 사용되는 지황은 가공방법에 따라 생지황ㆍ건지황ㆍ숙지황으로 나뉘며, 자양, 강장, 해열, 지혈, 혈압강하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안동에서 지황 농사를 20여년 간 해왔던 이중규氏는 올해 신기한 경험을 했다.

어느 해보다 무더워 농사가 어려웠지만 지황의 작황은 작년보다 2배 이상의 수확을 거둘 수 있었다.

이氏가 이렇게 지황 농사에 성공을 거둔 것은 (주)서진이 제조ㆍ공급하는 기능성미량요소복합영양제 <성숙비> 덕분이었다고 말한다.


「2016년 지황 신육성 지역 적응시험 결과 평가회」에서 사례발표를 하는 이중규氏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2016년 지황 신육성 지역 적응시험 결과 평가회」

지난 11월 10일, 경북 안동시 퇴계로(상아동)에 있는 이중규氏의 텃밭에서는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한 「2016년 지황 신육성 지역 적응시험 결과 평가회」가 열렸다. 

50여명의 농업인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올해 지황 재배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중규氏의 사례 발표와 수확한 지황을 선보였다. 

이氏는 사례발표에서 지황 재배의 성공에는 (주)서진이 제조ㆍ공급하는 기능성미량요소복합영양제 <성숙비>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황의 수매를 담당하는 한약재 유통기업인 (주)글로벌허브의 직원이 수매와 관련된 주의 사항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수확기를 이용한 지황의 수확시범이 이어졌다. 트랙터에 부착된 수확기가 지나가면 땅속에 있던 지황이 뽀얀 속살을 드러냈다. 지상위로 드러난 지황을 아주머니들이 선별하여 바구니에 담는다. 이렇게 담아진 지황은 종류별로 구별되어 행사에 참가한 농민과 관계자들에게 선보였다. 

재래종부터 기능성미량요소복합영양제 <성숙비>를 사용하지 않은 대비구, 그리고 고강, 다강, 토강 등 다양한 품종별로 분류해 놓았다. 종류별로 구분된 지황은 한 눈에 구분이 될 정도로 굵기와 크기가 구분되었다. 


▲ 트랙터에 부착된 수확기가 지나가면 뽀얀 땅 속에 있던 지황이 뽀얀 속살을 드러낸다. 이어서 아주머니들이 선별하여 바구니에 담는다. 


지황 재배경력 20년 이상의 안동의 대표 농업인 이중규氏

이중규氏는 안동지역에서 농업부문의 대표적인 인사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농업경영인 안동시연합회 초대회장(1986년), 농촌지도자 안동시연합회 회장(1995년), 전국 이ㆍ통장 연합회 회장(2011년 이후), 전국 생강생산자연합회 부회장(2016년) 등 굵직한 농업단체 대표를 역임했거나 지금도 맡고 있다. 그만큼 농업분야의 어려운 점을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자신의 농사일만큼 부지런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자신의 농사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는데, 지금도 고추 2,500평, 벼 3,000평, 생강 700평, 콩 600평, 시설채소 600평, 지황 600평 등 다양한 농사를 직접 하고 있다. 

지황 농사는 20년 이상 했다는 이氏는 올해 처음 기능성미량요소복합영양제 <성숙비>를 사용했다. 사용한 계기는 안동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 덕분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안동에서 지황, 천궁 등 10개 약초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성숙비>를 자부담 30%의 조건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이중규氏가 있는 지역에 차례가 돌아오면서 이氏도 혜택을 받게 되었다. 


수확한 지황은 종류별로 선보였는데, <성숙비>를 사용하지 않은 대비구와 <성숙비>를 사용한 고강, 다강, 토강 등 3개 지황이다. 겉모습은 비슷했지만 직접 들어보니 <성숙비>를 사용한 지황 3품종이 훨씬 묵직했다. 


<성숙비> 사용으로 지황의 굵기와 무게가 증가하면서 전년대비 수확량 2.5배 증가

안동지역에서 지황은 4월 중순에 직파로 파종한다. 파종할 밭에는 사전에 충분한 퇴비를 주고 멀칭으로 토양 보호와 잡초 발생을 억제하는 것은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과 같다. 

중요한 것은 물 관리인데, 보통은 일주일 간격으로 물을 주지만, 일사량이 많은 7~9월에는 수시로 토양상태를 파악하고 물을 주어야 한다. 이중규氏는 관수시설을 설치하여 물 관리에 대비하였다. 


지황의 잎은 5월 중순부터 올라오는데, 6월이 되면 초장의 길이를 키워주기 위해 영양제를 사용한다. 이중규氏는 <성숙비>를 지황의 영양제로 6월초에 주었다. 성숙비 3봉(500g * 3 = 1.5kg)에 물 600리터 비율로 희석해서 엽면시비했다. 다른 영양제는 일절 사용하지 않고 10월말 수확할 때까지 총 6번을 주었다. <성숙비>의 효과는 눈에 띄게 나타났다. 특히 올해 폭염으로 인한 가뭄 염려에도 불구하고 지황의 잎 상태는 작년보다 월등하게 좋았다. 작물의 양호한 생장상태는 가뭄과 혹서기에도 병충해 없이 건강하게 성장하면서 뿌리로 이어졌다. 

<성숙비>를 사용해 재배한 지황을 10월말 수확해보았다. 비교실험을 위해 <성숙비> 사용없이 재배한 지황과 비교한 결과 눈에 띄게 차이가 났다. 지황의 굵기가 굵어지고 수확량도 많아졌다. 이氏의 말로는 “수확량의 차이가 고랑 1m당 1kg씩 늘었다”고 하고 있다. 

11월말까지 수확예정인 이氏의 지황은 5톤을 예상한다. 이는 작년에 같은 지역, 같은 면적에서 수확한 2톤에 비해 2.5배 많은 양이다. 또한 상품의 비율도 작년에 전체 생산물량의 2/3가 상품이었지만, 올해에는 지황이 굵어지면서 상품의 비중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중에 유통하는 작물영양제 중 가장 효과가 좋은 미량요소의 집합체 <성숙비>

기능성미량요소복합영양제 <성숙비>에는 작물 생장에 필요한 인산, 칼륨, 마그네슘, 붕소, 망간, 석회 등 10종 이상의 미량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성숙비>를 통해 작물의 균형성장을 도와 양분흡수, 생육 활성화, 수확량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지난 8년간 <성숙비>를 사용한 전국의 수많은 농가에서 실증되었다. 안동시에서도 지난 7년간 약초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전개한 시범사업에 매년 30개 농가가 참여했는데, 이들 농가 모두는 지원받은 <성숙비>를 사용해 다수확ㆍ고품질 약초를 생산하고 있다.  

<성숙비>를 제조ㆍ공급하는 (주)서진의 정인재 대표는 “<성숙비>는 작물의 균형성장에 꼭 필요한 필수 미량요소의 집합체로 작물 자신이 가진 고유 특성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보약과 같은 영양제”라면서 “<성숙비>를 엽면시비후 3일 정도면 엽색이 뚜렷해지고 잎도 두꺼워짐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생지황의 경우 수입이 어렵고 식품이나 약용으로 널리 쓰이는 약초로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성숙비>를 사용해 재배농가의 생산량을 늘리면 농가소득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성숙비>의 적극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취재일 : 2016. 11. 10.

게재 : 월간 상업농경영 2016년 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