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미량요소 <성숙비>를 사용하고 나서는 갈반병이 사라졌어요!”

[다수확ㆍ고품질 농업]

“기능성 미량요소 <성숙비>를 사용하고 나서는 갈반병이 사라졌어요!”

강원 횡성군 횡성3배체포도연구회 권병규 회장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에 있는 선진농원은 횡성3배체포도연구회 권병규 회장의 포도농장이다. 

포도농사 경력 25년인 권병규 회장은 횡성군에서 최초로 포도농장을 일구었고, 강원도 2호로 포도 품질인증을 받은 횡성군 포도재배의 산증인이다. 횡성군이 포도와 관련된 시범사업을 하게 되면 반드시 선진농원과 협의를 할 정도로 권 회장은 포도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 (좌) ‘포도씨가 없다(zero)’라는 뜻의 씨제로는 횡성군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당도는 기존 어떤 포도보다 높고 신맛이 거의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도 캠벨얼리의 2배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 (우) 포도농사 경력 25년의 횡성군 포도재배의 산증인인 권병규 회장. <성숙비> 사용으로 고질적인 갈반병을 해결했다. 

횡성의 대표 포도품종 ‘씨제로’, 씨 없고 당도 높아 kg당 10,000원에 판매

선진농원 1,700평, 10동의 하우스에는 캠벨얼리 등 7개 품종의 포도가 무농약 친환경제재만으로 재배되고 있다. 그 중에서 대표품종은 씨제로이다. 

‘포도씨가 없다(zero)’라는 뜻의 씨제로는 횡성군에서 새로운 소득작물로 개발하기 위해 2007년부터 3년여에 걸쳐 강원대 연구진과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포도 품종으로 2009년 국립종자원에 등록했고,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재배되어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권병규 회장은 씨제로를 처음 접해 본 품종이라 겨울에 동해를 입는 등 애를 먹었다. 씨제로는 수세가 왕성해 주간거리를 9m로 유지해 주어야 하고, 줄기를 피복자재로 감아 땅에 묻어 월동을 해야 하는 등 다른 품종과 다른 관리가 필요했다. 

그러나 “씨제로의 당도는 기존 어떤 포도보다 높은 약 20브릭스 이상 나오는 등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신맛이 거의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 또한 높게 받을 수 있어 캠벨얼리의 2배 가격에 판매되면서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라고 권 회장은 말한다. 

선진농원 포도의 판매경로는 전부 직판이다. 포도 품질이 워낙 뛰어나니까 한 번 구매했던 고객이 지속적으로 농장을 방문해 포도를 사가거나 전화로 주문하고 있다. 판매가격은 kg당 캠벨얼리는 5천원, 씨제로는 1만원씩 판매하고 있다. 

 

▲ (좌) 권병규 회장과 원동만氏가 포도재배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성숙비>를 엽면시비했더니 25년 농사경력에서 처음으로 갈반병이 사라졌다

권병규 회장이 기능성 미량요소 복합영양제인 <성숙비>를 사용한 것은 작년 8월이었다. 

권 회장의 농장에는 상습적인 갈반병이 서식하는 곳으로 매년 수확을 앞둔 8월말이면 갈반으로 잎이 떨어지곤 했다. 그러나 작년 8월에 <성숙비>를 400배로 희석시켜 일주일 간격으로 엽면시비를 3회 하고 나서는 갈반현상이 현저히 줄어든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올해에는 이른 봄부터 <성숙비>를 포도에 주었다. 3월초에 성숙비 분말을 포도나무에 뿌려주었고, 눈의 틔었을 때, 포도 수정했을 때, 봉지 씌우고 나서, 비대기 등 총 4회 엽면시비로 주었더니 갈반현상이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 25년 농사경력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외에도 등숙과정에서 포도알이 일정하게 착색되었다. 

같은 지역에서 복숭아와 수수를 재배하는 원광만씨는 복숭아 나무에 <성숙비>를 주고 남은 것을 성장이 정체된 수수밭에 주었더니 4일만에 활착이 되면서 훌쩍 컸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이 작물 생장에 필요하지만 부족했던 요소를 기능성 미량용소로 구성된 <성숙비>가 보충해주면서 바로 잡아진 것이 아닌가 하고 권 회장은 생각한다. 

권병규 회장은 “2년간 작물에 대한 <성숙비>의 효과를 보면서 확신을 느꼈다”면서, “횡성지역의 다른 농가의 성공과 작물의 성공적인 재배를 위해 내년에는 <성숙비> 사용을 확대할 것을 행정당국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선진농원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법주로 175-6

010-5362-6452

취재 : 2015. 09. 11.

게재 : 월간 상업농경영 2015년 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