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비>를 사용하면서 색이 곱고 과가 굵어지면서 출시도 일주일 이상 빨라졌어요!”

[다수확ㆍ고품질 농업]

“<성숙비>를 사용하면서 색이 곱고 과가 굵어지면서 출시도 일주일 이상 빨라졌어요!”

강원도 횡성군 횡성사과연구회 김동연 회장

▲ 김동연 회장과 부인 이승숙氏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가담리에 위치한 목장농원.

복숭아나무 3000평, 사과나무 2000평이 각각 심어진 이곳은 2011년까지 소를 키우던 축사와 더불어 사료 공급을 위해 운영되었던 사료포장이었지만 지금은 복숭아와 사과 농장으로 조성되었다. 

36년간 축산업에 종사했던 농장주인 김동연씨는 사과와 복숭아 농장으로 업종전환과 더불어 현재 횡성군 사과연구회 회장으로 사과농사에 전념하고 있다. 

▲ 사료포였던 곳을 사과밭으로 만들어 홍로, 요까, 부사, 알프스오토메 등이 심어져 있다. 

36년간 축산을 했으나 구제역 사태 이후부터는 복숭아ㆍ사과 농장 조성

김동연 회장은 원래 농업보다 축산업에 익숙한 인물이다. 

1976년부터 시작한 축산은 지역의 대표 축산인으로 자리매김했었다. 낙농과 비육을 겸해서 했던 김동연 회장은 횡성군을 대표해서 젖소 30마리를 사기 위해 미국에 다녀오기도 했고, 대기업 삼양에서 소를 분양받기도 한 횡성의 대표 축산농가였다. 또한 오늘날 횡성축협을 발족하는데 있어 김 회장은 당시에 사무국장을 맡아 산파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렇게 축산을 36년간 해오던 김 회장은 지난 2011년 몰아친 구제역 한파로 모든 소가 살처분되면서 정리하게 되었다. 이후부터는 사과와 복숭아 농사에 전념했다. 마침 횡성군에서는 사과 농사 지원을 위해 작목반 구성을 했고, 여기에 김동연 회장이 참여하게 되었다. 

2011년부터 시작한 사과재배는 3년전 동해로 절반가량의 사과나무를 교체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지금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 농장은 8월말 복숭아 수확이 끝나고 난 뒤 9월 초에 홍로 수확을 마쳤고, 요까는 추석에 맞춰 수확할 예정이고, 부사는 10월에 수확하여 저장고 저장하여 내년 설까지 꾸준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수확한 복숭아와 사과의 50%는 지인에게 판매되었고, 나머지는 관내에 있는 횡성축협한우플라자와 농협하나로마트로 보내진다. 지인에 판매했더라도 맛이 없거나 품질이 좋지 않으면 선택을 못받는 것이 인지상정이지만, 김 회장이 생산한 복숭아와 사과는 맛과 품질 면에서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횡성축협한우플라자에 간 김 회장의 복숭아는 맛이 있고 인기가 좋아 김 회장의 복숭아가 먼저 팔리고 나서야 다른 농가의 복숭아가 팔릴 수 있을 정도였다. 

▲ 36년간 횡성의 대표 축산인이었던 김동연 회장은 2010년부터 사과와 복숭아 농사에 전념하고 있다. <성숙비> 사용으로 숙기가 일주일이상 빠르고 색이 곱고 과가 굵어지면서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게 나오는 효과를 보고있다. 

농약칠 때 같이 총 5회 <성숙비> 엽면시비로 색이 좋아지고 알이 굵고 숙기가 빨라졌다

김동연 회장도 기능성 미량요소 복합영양제 <성숙비>를 사과와 복숭아에 시비하고 있다. 

농장에 연중 8~10회의 농약살포를 하는 가운데, <성숙비>는 이른 봄부터 등숙기까지 5회 정도 농약칠 때 같이 엽면시비하기 때문에 별도의 노동력은 필요하지 않다. 한 번 줄 때에는 물 1,500리터에 <성숙비> 1.5kg 3봉을 넣어주어 약300배 희석해서 준다. 

이렇게 주고 나면 사과의 색이 곱게 나타나면서 과가 굵어진다. 또한 껍질이 얇고 당도가 17브릭스 이상으로 높게 나온다. 여기에 숙기 또한 빨라 다른 농가보다 일주일 이상 빨리 수확할 수 있고, 이는 남들보다 먼저 출하하여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되고 있다. 

기능성 미량요소 복합영양제 <성숙비>를 개발ㆍ보급하고 있는 (주)서진의 정인재 대표는 “<성숙비>는 작물의 균형성장에 꼭 필요한 필수 미량요소의 집합체로 작물 자신이 가진 고유 특성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작물의 고른 성장과 당도높은 과수 생산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다수확ㆍ고품질 농업을 위해 많은 농업인들이 <성숙비> 사용을 강력히 추천한다”고 말한다. 

목장농원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가담리 수류암로 240-11

010-2203-2805

취재 : 2015. 09. 11.

게재 : 월간 상업농경영 2015년 10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