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확ㆍ고수익 농업

“기능성 미량요소 <성숙비>로 6년근 인삼의 다수확ㆍ고품질 성과 거뒀어요!”

두문불출55 2015. 10. 26. 17:01

[다수확고품질 농업]

기능성 미량요소 <성숙비>6년근 인삼의 다수확ㆍ고품질 성과 거뒀어요!”

전북 고창군 강화철(정읍엽연초생산조합 조합장) 


강화철(右)氏와 손자들, <성숙비>를 제조ㆍ공급하는 (주)서진의 정인재(左) 대표


인삼은 장기성 작물로 토양과 기후조건에 따라 생산량 변동이 매우 크다. 또 반음지성 작물로 해가림시설 재배를 해야 하며, 이식ㆍ제초ㆍ해가림시설 관리 등 대부분의 작업이 시설내에서 노동집약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기계화가 곤란하다. 여기에 6년근 인삼의 재배기간이 4~6년이나 소요되기 때문에 자본의 회수기간이 길다는 어려운 점이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6년근 인삼은 웬만한 농작물보다 높은 수익률로 재배 농민의 작업 의욕을 높이고 있다. 전북 고창군의 강화철(68)는 올해로 인삼재배 7년차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수확한 6년근 인삼이 남들보다 월등한 생산량과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 트랙터에 부착된 수화기가 인삼밭을 훓고 지나가면 6년근 인삼이 노란 속살을 보이며 지표위로 올라온다.


오메, 진짜 굵고 많이 나오네이!”

추석연휴가 끝난 9 30, 전북 고창군 공음면에서는 강화철가 자신의 6년근 인삼을 수확하고 있다. 1,600(실제 재배면적 1,440)의 인삼밭에는 해가림 시설이 걷어져 있었고, 그 위를 트랙터에 부착된 수확기가 훓고 지나면 붉은 황토 사이에 6년간 자리했던 인삼은 노란 속살을 보이며 지표위로 올라온다. 이때 수확을 위해 동원된 아주머니들이 달려들어 지표 위에 올라온 인삼을 흙을 털어내고 포대에 담고 있다.

그런데 인삼의 질과 양이 심상치 않다. 인삼 수확에 이골이 났다는 아주머니는 오메, 진짜 굵고 많이 나오네이! 내가 아무리 많은 지역을 다녀도 이렇게 실한 놈들은 처음이네….” 라면서 수확되는 인삼의 크기와 양에 감탄을 연발하고 있다. 수확을 돕고 있는 강화철사실 이곳 토양은 인삼재배에는 적절하지 못한 토양이다. 점토질이 너무 많아 뿌리 뻗음이 용이하지 못한 황토이지만 아주 훌륭하게 커주었다또한 연신 싱글벙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수확된 인삼은 한 곳에 모아서 분리작업이 이어진다. 제대로 모양을 갖춘 인삼만을 한 데 모으고, 수확 중 부러지거나 잔뿌리만 있는 인삼은 별도로 분리했다. 그리고 제대로 모양을 갖춘 인삼은 KGC인삼공사 직원이 확인한 가운데 별도의 박스에 담겨 봉인하고, 봉인된 6년근 인삼은 KGC인삼공사로 옮겨져 정관장 홍삼제품으로 가공될 예정이다.

이날 KGC인삼공사에서는 계약재배의 마지막 단계인 수확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직원을 파견했다. 현지에서 생산한 인삼을 박스에 담는 작업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확인 중이던 R&D본부 인삼자원연구소 박철수 팀장은 기후관계 때문에 남쪽에서 수확되는 인삼의 평당 수확량은 강원경기지역의 인삼보다 적기 마련인데, 오늘 생산된 인삼은 중부지역 인삼 생산량을 상회하는 물량이라고 놀라워했다.


▲ 강화철氏가 사람인(人)자로 잘 뻗은 인삼을 보여주고 있다.

 

지역 엽연초 조합장 3선 경력의 베테랑 농업인

강화철는 인삼재배에서 초보이지만 지역에서는 알아주는 농업인이다. 특히 엽연초 분야에서는 지역의 엽연초 조합장(정읍엽연초생산조합) 3선한 베테랑 농업인이다. 작년에 조합장을 임기를 마치고 이제는 농사에만 전념하고 있다.

는 공음면 일대에서 인삼농사 또한 2만평을 KGC인삼공사와 계약재배로 하는 것 외에도 엽연초, 대파, 수박, 벼 등 다양한 농사를 짓고 있다. 올해는 인삼 2만평 중 1,440평의 6년근 인삼을 출하하고 있다. 작년에 첫출하한 6년근 인삼은 계약재배를 하지 않았지만 대형마트에서 호평을 받은바 있다.

저는 농사지을 때 저만 잘 지으면 된다는 생각에 다른 농가와 비교하지 않습니다. 다른 농산물은 풍년이 들면 물량이 많아지면서 가격이 내려가지만 엽연초나 인삼의 경우에는 정부에서 수매하기 때문에 주위 환경에 상관없이 내가 잘 하면 좋은 수익이 보장됩니다. 그래서 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농사에 임합니다.”


▲ 인삼은 흙을 털어내고 포대에 담겨진다.

 

<풍진비>로 엽연초에 효과를 확신후, <성숙비>로 인삼에 적용하니 다수확고품질 성과

강화철가 인삼 농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된 데는 엽연초 농사를 하면서 지원받는 영양제 <풍진비>의 역할이 컸다. ()서진이 제조공급하는 <풍진비> 1988년 개발된 이후 현재까지 생육부진 상태에 빠진 엽연초 농사에 탁월한 생육활성 효과를 보이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2006년부터 <풍진비>는 엽연초생산협동조합중앙회를 통해 엽연초 재배 전농가에 50% 보조사업으로 정식으로 납품되고 있다.

는 엽연초 재배에서 <풍진비> 효과를 톡톡히 보았다. 다른 연초농가에서 보조사업이라고 우습게 보고 사용하지 않는 <풍진비>를 가져다가 사용할 정도로 열혈 사용자였다. 그렇게 엽연초 농사에 재미를 보면서 ‘<풍진비>가 다른 작물에도 효과가 있지 않을까?’라는 의문을 가졌고, <풍진비>에 기능성 미량요소를 강화한 <성숙비>를 자신의 모든 농작물에 적용했다.

실제로 <성숙비> <풍진비>에 기능성 미량요소를 강화하여 모든 작물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작물에 필요한 인산, 칼륨, 마그네슘, 붕소, 망간, 석회 등 10종 이상의 미량요소가 작물의 균형성장을 도와 양분흡수, 생육 활성화, 수확량 증대 효과가 크다는 것은 지난 8년간 전국의 수많은 농가에서 각종 농작물을 통해 실증되었다.

강화철는 인삼에 친환경농약을 줄 때 <성숙비>를 같이 준다. 7말에 <성숙비> 1(500g) 비율로 섞어 20,000평의 인삼밭에 엽면시비한다. 봄철에는 5~7일 간격으로 자주 주고, 여름(6월이후)부터는 10~15일 간격으로 주는 등 년간 10~15번 준다. 이 작업을 6년간 반복했다.

는 친환경 농약을 치면서도 잔류농약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아무리 친환경 농약위주로 한다지만 토양에 농약성분이 잔류한다면 계약재배에서는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KGC인삼공사의 쟌류농약 검사는 철저하다. 인삼을 심기 전에 1, 심고나서 1, 5년근일때 1, 6년근일때 2번 등 모두 6번의 잔류농약 검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서진의 정인재 대표가 “<성숙비>와 함께 친환경농약을 친다면 농약성분이 희석되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 말이 맞는지 아직까지 잔류농약 때문에 문제되지 않았고 <성숙비>로 인해 인삼은 더욱 풍성해졌다.

<성숙비>를 사용했던 농업인들은 하나같이 잎이 두꺼워지면서 광합성량이 많아져 작물의 생육상태가 좋아져서 최고의 품질과 다수확의 농사가 가능했다는 이야기를 다양한 경로에서 들었다. 정인재 대표는 “<성숙비>는 작물의 균형성장에 꼭 필요한 필수 미량요소의 집합체로 작물 자신이 가진 고유 특성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보약과 같은 영양제라고 강조하면서, “토양오염으로 인한 연작장해나 작물 생장 부진에 따른 부작용은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이제부터라도 다수확고품질 농업과 보다 더 좋은 농업을 위해 <성숙비>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한다.


▲ 한 데 모여진 인삼은 수확중 부러지거나 잔뿌리만 남은 인삼을 분리하는 과정을 거친 후 KGC인삼공사 직원의 확인을 거친 후 봉인한 상태로 KGC인삼공사로 옮겨져 6년근 홍삼제품으로 만들어진다.


수확 현장에서 KG&C인삼공사 직원의 확인 후 봉인되었던 인삼은 다음 날 광주에 있는 KGC인삼공사 창고에 가져갔다. 가져간 인삼은 약 4, kg 5만원대로 수매되었다. 예상보다 많은 수확에 괜찮은 등급이었다. 6년의 기다림 끝에 달콤한 열매를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수확이 끝난 인삼밭에는 일반작물을 2년간 심다가 다시 인삼을 재배할 것이라는 강화철의 밝은 미소에서 소박하지만 우직한 농민의 모습을 보았다.

 

강화철 (010-2629-7437) 전북 고창군 공음면